중부청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장애인에 대한 소득세 경감, 상속·증여세 경감, 장애인 고용기업에 대한 세액의 공제·감면 등 각 세목별로 흩어져 있던 각종 세금지원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담겼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기업이 보다 쉽게 세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중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민원실, 영세납세자지원단, 민원실 장애인 전용창구, 국선대리인 이용절차 등 각종 납세편의 및 권익보호 제도 등 장애인들이 세무관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국세청의 각종 제도도 담겼다.
중부청은 이 책자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했으며 책자 7000부를 관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훈지청, 지체장애인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선 세무서를 활용해 시, 군, 구청 등 각 지자체 장애인 복지담당부서 및 주민센터에까지 책자를 보급, 장애인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