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SK뷰 센트럴'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공간설계 효율화를 통한 평면설계의 다양화, 입지적 장점으로 쇼핑·여가·문화생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을 주상복합단지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SK건설이 지난 8월 분양한 '공덕 SK 리더스뷰'의 경우 전용 59~115㎡의 다양한 평면구성과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 등에 힘입어 청약 당시 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상복합단지는 그동안 단점이었던 평면설계, 통풍환기의 어려움 등을 해결한 특화설계와 단지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살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억대의 웃돈이 형성되는 등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이달 송도국제도시 중심지에 '송도 SK뷰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동(오피스텔 별도), 총 479가구다. 아파트는 전용 84㎡ 2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8~30㎡ 180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 96개 점포로 구성된다.
교통의 경우 단지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다. 컨벤시아대로와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단지가 조성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고 송도~서울역~경기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과 인천 구도심 접근성이 개선된다는 것이 SK건설측의 설명이다.
주변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앞에는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 대형 복합쇼핑몰의 입점이 예정됐다. 이밖에 인근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했고 업무시설인 동북아무역타워,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인천경제자유구역(IFEZ·G타워)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에서 이달 중 문을 연다. 개관 후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