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객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디지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휴로 신한카드 고객들은 모바일 플랫폼 '신한 FAN'에서 페이팔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페이팔 계정이 없는 고객들도 '신한 FAN' 에서 페이팔 계정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두 회사는 아시아 시장의 다양한 디지털 지불결제 분야에서 미래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는 카드사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사로 새롭게 변신 중”이라며 “금번 페이팔과의 제휴 등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회사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한 마하데반 페이팔 아시아태평양 본부 수석부사장도 “전세계 고객들의 디지털 및 모바일 결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국 주요 기술 기업과 금융사들이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지불결제의 선도 기업인 신한카드와 페이팔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혁신적 지불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온라인 커머스를 촉진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