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비엔그룹·대선주조가 부산불꽃축제 관람행사에 소외된 이웃을 무료로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부산불꽃축제에 맞춰 비엔그룹·대선주조는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2017'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엔그룹 임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뿐만 아니라 평소 이러한 축제를 관람하기 힘든 홀몸어르신, 이분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그리고 소방공무원 가족이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일반 시민을 초청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홀몸어르신들과 사회복지사 200명,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일반시민, 소방공무원 300명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에는 댄스, 버스킹,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현장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대선주조의 일부 임직원들은 이 행사와 별도로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게임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축제 현장의 분위기도 띄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