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정문국 사장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ING생명 제공
ING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초심'을 주제로 임직원들의 합창공연, 직원들의 초심인터뷰, 사회공헌재단 설립선포식, 기념공연, ING생명의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ING 정문국 사장은 기념 연설을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회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질긴 생명력을 갖춘 회사가 되려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만에 자산 31조원, 연간 순이익 약 3000억원, 시가총액 약 4조원의 우량보험사로 성장했다"며 "ING생명은 지급여력비율(RBC)이 가장 높고 상장 생보사 중에서 최고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ING생명은 이어 진행된 사회공헌재단 선포식에서 내년 초 출범할 재단을 '오렌지희망재단'으로 명명하고 임직원들의 손바닥 지문으로 만들어진 포토월 제막식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