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인 골든블루(대표 김동욱) 골프단 김혜선2 프로가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투어 2년차 김혜선2 프로는 2015년 KLPG 2016 정규투어 시드 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한 후 2016년 KLPG에 입문, 골들블루 골프단 초대 멤버로 입단해 활동하며 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8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였다.
2014년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 후원을 시작으로 2016년 3월, 유현주 프로와 신인 루키 김혜선2 프로를 추가 영입해 3명의 선수로 골프단을 창단했고 올해 8월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유림 프로를 추가로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했다.
창단 첫해인 2016년6월 안시현 프로가 2004년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12년 만의 우승과 지난 10월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3위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올해 영입된 최유림 프로는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소속 선수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한편 골든블루는 골프단 소속 선수가 우승할 경우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 아래 2016년 말에는 안시현 프로의 우승으로 마련된 1억 원의 기부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올해 말에도 김혜선2 프로의 우승에 따른 기부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