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GFX벤치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름을 찾기도 힘들어진 소니가 자사의 뛰어난 기술인 카메라를 앞세운 주력 스마트폰을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와 모바일 장치의 그래픽 성능을 주로 측정하는 GFX벤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한 결과 전면 1200만 화소에 후면 1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소니 H8521 프로-A(Sony H8521 Pro-A)라는 미공개 단말기가 19일(현지시간) 등장했다.
H8521의 디스플레이는 4가지 크기에서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5.7인치(1930×1080), 7.4인치(2560×1440, 3360×1890) 및 11.4인치(3840×2160) 등 네 가지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2.6GHz(기가헤르츠) 옥타(8)코어 CPU(중앙처리장치)에 아드레노55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내장했다. 오는 12월 공개예정인 스냅드래곤845로 추정된다.
6GB(기가바이트) 램에 기본 저장용량은 128GB이며 후면 1800만 화소 및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4K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다만 듀얼카메라를 장착할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8.1(오레오)로 구도 중이다. 기타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최근 소문에 따르면 완전 제로(0)베젤에 불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한다.
이 단말기가 관심을 끄는 것은 카메라다. 소니는 아이폰X(텐)은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에 장착되는 카메라 센서도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니가 화소수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카메라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경우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고성능 카메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