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로 두 개 블록(1·2BL), 지하 2층·지상 10~26층, 26개동, 총 18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부터 전용 84㎡ 1274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했으며 대다수 가구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전용 101㎡, 117㎡ 536가구를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전용 101㎡은 분양가 4억 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 760만원부터 시작한다.
단지는 이미 준공이 완료돼 내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 지역이 부동산대책 제외지역이라 계약 후 전매거래도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 여의도역까지 18.5km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서면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로는 풍무 다목적체육관, 풍무동 주민센터, 홈플러스, CGV 등이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개관될 예정이다. 학군은 풍무고, 김포고, 사우고 등이 구성한다.
단지에는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의 유럽풍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관,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이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어졌으며 광장의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 강 산 등을 연상시키도록 배치됐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라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070가구·내년 12월 입주 예정)까지 감안하면 3천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