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특히 정부가 2006년부터 1세대2주택자를 대상으로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과세함에 따라 늘어날 수 있는 세부담 완화를 위해 양도세율 체계를 조정하기로 하고 세율 인하를 포함한 세부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또 종합부동산세 도입 등 보유세제 강화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세 세율을 추가적으로 소폭 인하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당정협의에는 정 원내대표와 원혜영 정책위 의장, 강봉균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상민 제3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정부에서 한 부총리와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