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1인 기획사 설립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2AM' 출신 가수 이창민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1일 이창민의 소속사였던 빅히트 엔테테인먼트는 "지난 31일을 끝으로 이창민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이창민과 서로의 앞날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창민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다"며 "당사와는 계속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빅히트는 "그동안 믿고 함께 해 준 이창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빅히트 모든 임직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창민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와의 논의 끝에 초심으로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며 "전속계약은 해지됐지만 '죽어도 못 보내' 시절부터 함께 8년 동안 해온 빅히트 식구들과 끈끈한 관계는 계속 진행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동생을 많이 챙겨준 (방)시혁이 형, 저보다 더 걱정해준 (이)현이 형, 자랑스러운 우리 후배들 BTS 이하 모든 식구들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이창민은 201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솔로 활동 및 남성 듀오 옴므로 활동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