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씨스타 해체 이유 <사진: 하이컷>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그룹 해체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는 효린의 신사동 작업실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효린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그거 하려고 나왔어!'라고만 말할 순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순 없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하고 나서 7년 동안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정말 씨스타를 위해서 활동했다. 그러다 보니까 효린으로서나 김효정으로서의 인생에 대한 고민들이 생기더라.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다 했던 고민이다. 신중하게 생각했고 7년 동안 우리 참 열심히 했으니 앞으론 각자의 삶을 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린은 오는 6일엔 씨스타 해체 이후 첫 번째 솔로곡 '내일 할래'를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