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가 40도 이하 저도주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W 시그니처12'가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2018년1월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은 32.9%로 2015년 W 아이스로 저도주 시장에 진출한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점유율로 지난해 10월 W 시그니처12 출시되면서 26.7%였던 시장 점유율이 3개월 만에 6.2% 상승했다.
또한 지난 16일 기준 디아지오의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17과 12의 누계 출고량도 100만병을 돌파, 저도주 시장에 고급 바람을 일으키며 단순한 가격 위주 시장에서 품질을 중시하는 시장으로 재편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 가심비(價心比)가 소비자들의 가장 큰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점을 고려하면 저도주도 연산을 따지는 구매 성향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 프리미엄 연산 제품의 인기도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을 보면 디아지오 윈저가 37%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40도 미만의 저도주와 40도 이상 위스키 제품을 합산한 것으로 윈저는 저도주 시장에서 29%, 40도 이상의 위스키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W 시그니처12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Caroline Martin)이 블렌딩한 제품으로 12년 산 이상의 위스키 원액에 풍미와 향이 더해져 최상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