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이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8 CEO 라이브 토크'에서 구성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고객 맞춤형 DT 서비스'를 딥 체인지 2.0 성장전략 공유
SK(주) 장동현 사장이 지난 21일 '2018 CEO 라이브 토크'를 개최하고 SK㈜ C&C 사업부의 '고객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딥 체인지 2.0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번 CEO 라이브 토크 행사는 CEO가 직접 구성원과 SK㈜ C&C의 딥 체인지를 통한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 사장 외에 안정옥 SK㈜ C&C 사업대표 사장, 이기열 디지털 총괄 등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으며, 사내방송과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 질문은 물론 토크 중간에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올린 질문에 장동현 사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DT 성장 방향에 대한 구성원들의 질문에 “글로벌 기업과 우리의 기술을 포괄한 DT기술 플랫폼과 오랜 기간 고객 맞춤형 IT서비스를 구현해온 인더스트리 전문 역량에 고유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바로 SK㈜ C&C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DT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자체 요소 기술에서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DT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정도는 아니다”며 “고객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결된 형태로 제공 가능한 SK㈜ C&C에게는 큰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CEO 라이브 토크를 함께한 구성원들은 서든데스 시대에 DT 사업이 ITS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고객의 DT 변화와 진화를 이끌며 고객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기여하는 DT 기반의 딥 체인지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장 사장은 계속된 질의응답에서 관계사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강화에 맞춰 중국 및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이자 IT서비스 글로벌 전진 기지로서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의 적극 활용과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은 공유인프라에 있어서도 공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하는데, 구성원 전체가 그 변화를 느껴보고 생각하며 궁극적으로는 삶의 변화로 이끌어 보자며 구성원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독려키도 했다.
이외에도 SV(사회적 가치 창출)를 비롯해 근무제도와 DT 역량 개발 및 기술 내재화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이달 초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DT역량을 한번에 지원 받을 수 있는 'SK㈜ C&C DT Labs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기업 맞춤형 마이크로 서비스 설계 사전 교육 및 설계·개발 등 'MSA 토탈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