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선보일 무형문화재 낙화장 작품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연출 컷...스타벅스 제공
우리 문화재 보존 및 복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스타벅스가 삼일절을 맞아 1일 우리 國花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텀블러와 카드 출시에 이어 5일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헌정 낙화 작품을 주제로 한 텀블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일절 맞아 2018 무궁화 텀블러·카드 한정 출시
먼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1절을 맞아 우리 국화인 무궁화를 아름답게 그려내 전통의 미를 살린 '2018 무궁화 텀블러'와 '2018 무궁화 카드'를 1일부터 전국 1150여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공항 입점 및 시즌 매장 등 일부 매장 제외)
◆…3월1일 선보인 스타벅스 2018 무궁화 텀블러 이미지
'2018 무궁화 텀블러'와 '2018 무궁화 카드'는 여러 종류 무궁화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홍단심계(붉은 중심부에 붉은 꽃잎)와 백단심계(붉은 중심부에 흰색 꽃잎)를 화사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355ml 용량에 가격은 개당 1만7000원으로, 9천여개의 수량을 준비했으며, 다수의 고객에게 구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1인 1개씩만 선착순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수량을 제한한다. 해당 텀블러 구매 시 기존의 '텀블러 음료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스타벅스의 무궁화 텀블러는 2013년 3월 1일 첫 출시 때 당일 모든 물량이 완전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무궁화에 한국적인 미를 덧붙인 아름다운 디자인의 텀블러와 카드를 소개해오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8 무궁화 텀블러와 카드 이외에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하고 국내에서 자체 디자인해 더욱 차별화된 로컬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스타벅스 텀블러에 복원되다
이어 스타벅스는 김영조 낙화장(烙畵匠)(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지정)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헌정 낙화 작품을 디자인에 반영한 텀블러를 오는 5일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이는 스타벅스가 대한제국공사관을 주제로 선보이는 세 번째 텀블러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5월 고종황제의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한제국 자주 외교의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후원 사업 약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최근까지 총 3억원의 기금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사업을 위해 기부했고, 대한제국공사관의 '한국 전통 정원' 조성 및 공사관 보존 활동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5일 선보일 김영조 낙화장(烙畵匠)(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지정)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헌정 낙화 작품을 디자인에 반영한 텀블러도 이 같은 활동의 일환이며,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오는 5월 개관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