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임직원 응원단 80명 파견

◆…포스코 50주년 엠블럼.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오는 10일 강릉 하키센터에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서울과 포항의 임직원·가족 8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응원단은 이날 열리는 장애인 남자아이스하키 한국 대표팀의 예선 첫 경기 일본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한·일전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해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3위의 성적을 거둔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도 이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장애인아이스하키 공식 후원사인 포스코는 국가대표팀에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량썰매를 제작해 기증했다. 또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투혼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시사회 후원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