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나쁨…산발적 빗방울에 밤부터 황사 '불청객'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2018.03.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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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사진: KBS>

29일 수도권·강원영서·전북·부산 지역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되며 다른 지역들도 대기 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다.

특히 이날은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밤부터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 기온을 5~10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날 서울과 대전, 대구 낮 기온이 20도, 광주는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는 오전 한때, 남부는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ｍ, 서해 먼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환기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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