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증시 개장 62주년을 기념해 7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전 금융투자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불스레이스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대회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8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증시활황 기원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주 행사인 마라톤(5㎞·10㎞), 각 사 응원전, 헬스케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각 기업 대항 장애물 탈출 경기(불스첼린지)가 신규 추가돼 금융투자인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도 유도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1억5551만원)은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모두가 '화합·소통·나눔', 그리고 행사 참여자 모두의 소망인 증시 활황의 신명나는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