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틈만 나면 관내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세정'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
 |
| ◆…박희동 동울산세무서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회원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
박 서장은 올들어서만 관내 상공인 단체, 기관장 모임, 대학의 최고경영자 과정, 팔각회 및 라이온스크럽 등 각종 단체의 초청으로 나선 특강이 무려 10여차례. 수강인원이 이미 1천명을 넘어섰다.
지난 16일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회원 50여명의 초청을 받고 ‘열린세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세금이 국민생활과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여성경제인의 참여와 활약을 높이 평가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박 서장의 강의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CEO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해석해 주며, 딱딱한 세법의 내용보다는 살아가면서 부닥치는 일상생활의 세금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기 때문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다는 점도 인기 비결.
한편 박 서장은 매 특강에서 “우리나라의 세정운영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전자세정’이 앞당겨 져야 한다”며 약방의 감초처럼 빠뜨리지 않고 열변을 토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