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署, 기업인들 대상 '열린세정' 홍보 특강

천안세무서(서장 최만호)는 관내 경제단체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설한 특별세무대학에 최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석해 관내 기업체 회계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열린세정과 관련한 주요 정책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 서장은 특히 지난 22일 특설세무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열린세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부실과세 축소를 국세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서장은 또 경제규모가 커지고 경제상황이 복잡해질수록 세법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투명성' 과 '전문성' 으로 대표될 수 있는 현재의 전문가적 자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대전청은 전했다.

최 서장은 아울러 국세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세정과 관련한 사항을 소개한 뒤 "앞으로는 세무조사를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새로 시행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된다" 며 기업 입장에서 효과적인 세무조사 대처 방안도 상세히 전달했다.

한편 천안署는 오는 7월13일까지 계속되는 특설세무대학에 관계직원들을 강사로 보낼 예정이며 23일에는 박준종 세원관리1과장을 강사로 보내 국세기본법 전반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