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부실과세로 인해 피해를 입는 납세자가 단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세품질을 혁신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대전청 감사관실은 종사직원이 관련 법령 등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유형의 부실과세 사례를 세목별로 모은 '부실과세 사례집'을 발간해 일선세무서 종사직원 교육용으로 배포했다.
대전청은 지방청과 세무서로 하여금 배포한 책자를 직원들의 교육자료로 활용케 해 무결점 과세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석희 대전청 감사관은 "앞으로 일선 세무서 감사시에도 부실과세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내 관련직원은 엄중 처벌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