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비하는 세인 세무법인" = 세인 세무법인 윤동식 대표세무사가 사명 앞에 섰다. 세인(SEIN)의 사명(CI)에는 "조세는 가볍고 사람은 무겁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조세 부담을 최소화 하고 세인 구성원간 신의와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한다는 윤 대표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2년 전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세계 최고의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을 꺾었다.
최근에는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암 진단을 하는 인공지능도 나왔다.
과거 상상 속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계속해서 현실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세무 업무 또한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소식은 세무업계에서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하지만 발전하는 기술을 활용, 오히려 세무 자문에 플러스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온 세무법인이 있다.
2007년 설립, 전문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인 세무법인'이다.
"고객이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 방법이 없을까?"
세인 세무법인을 이끌고 있는 윤동식 대표는 이같은 생각과 함께 온라인 세금신고 시스템 연구를 시작했다. 직원들과 함께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결국 해결책을 찾아냈다.
윤 대표는 "온라인 세무서비스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단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세무법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납세자가 인적사항 등 세금 신고 내용을 기록하면 담당 세무사들이 배정된 뒤 세금 신고를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토대로 윤 대표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보수와 질 높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신고했던 내용은 데이터로 저장되어 고객의 세무조사 대응과 경영 자문 등에 사용된다.
3년 동안의 손익계산서를 분석해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프를 통해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는 점 또한 차별화했다. 과거처럼 문서화 된 손익계산서를 통해 고객에게 경영 자문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윤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세인 세무법인 홈페이지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윤 대표의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윤 대표는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는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개인사업자에 특화한 세금신고, 법인사업자에 전문성 있는 세금신고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래 계획을 설명했다.
◆…"사무실 방문 NO, 온라인 신고 YES" = 세인세무법인 윤동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이 세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세금신고 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했다. 현재 세인세무법인 종합소득세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사진 세인 세무법인 홈페이지)
존재라는 철학적 의미, '세인(SEIN)'
윤 대표에 따르면 세인(SEIN)은 '존재'라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세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의미 있는 존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원펌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세인세무법인은 윤 대표(공인회계사·세무사)를 비롯해 26명의 임직원(공인회계사, 세무사, 일반직 포함)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3단계를 거쳐 성장해온 세인세무법인은 개인사업자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초창기인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기본적인 세무대리업무와 조세불복업무, M&A 세무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초석을 다졌다.
이어 2010년부터 4년 간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합병, 분할, 현물출자 등의 기업구조조정 업무와 지주회사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영역을 점차 확장시켰다.
아울러 기업조세컨설팅에 특화, 기업의 투자유치자문업무와 M&A 자문업무를 주요업무로 삼고 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의 초기 성장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자문업무는 세인이 인정받는 주요 업무 중 하나. 특히 510억원의 투자유치 자문업무를 수행한 것은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최고의 세무전문가 모인 세인세무법인" = 윤동식 대표 세무사와 직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세인 세무법인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중시하면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직원들과 함께 상생하는 것을 추구하는 만큼 세인은 직원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세인의 대표적인 복지제도는 '문화복지'와 '격주 유급휴가제'다. 직원들은 신고 업무로 바쁜달을 제외하곤 격주마다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또 보고싶은 문화 공연이 있으면 동료들과 함께 신청한 뒤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술자리가 불편할 수 있는 여직원들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윤 대표의 배려였다.
아울러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과 밤늦게까지 야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아침,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점 또한 타 세무법인과의 차별되는 복지 제도다.
자연스레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직원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