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즈차이나
오는 8월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9의 디자인이 이전 모델들과 차별화된 요소가 거의 없음을 보여주는 패널 사진이 다시 유출됐다.
중국의 IT전문 영문매체 기즈차이나(gizchina)는 갤럭시 노트9 디스플레이 보호용 유리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디자인 측면에서 변화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20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화면보호 유리와 동일한 형태로 화면 좌우 및 상·하단 베젤의 폭이 약간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뿐이다. 다만 전면 카메라의 개구부(카메라 렌즈를 배치하기 위한 구멍)는 약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소문에 따르면 노트9은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빠른 오는 8월9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많은 매체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대부분의 사양과 부품들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유출된 부품 역시 이들의 연장선상으로 디자인 측면의 업데이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한편 화면크기는 전작 6.32인치에 비해 약간 큰 6.38인치로 예상되며 스냅드래곤845 및 엑시노스9810 프로세서에 6GB(기가바이트) 램, 내부저장용량 64GB(중국 및 한국의 경우 512GB)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