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1모바일
오는 8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8세대 갤럭시 노트9 시리즈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렌더링과 360 촬영 동영상이 유출됐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 91모바일(91mobiles)은 모바일 기기 정보 공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트위터 계정 온리크스(@Onleaks)로부터 입수한 갤럭시 노트9의 3D렌더링과 4K 고해상도로 촬영된 360도 동영상을 7일 공개했다.
그러면서 “갤럭시 노트9은 적어도 디자인 폼팩터 측면에서 이전 모델은 물론 올봄 출시된 S9 시리즈 형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특히 전면과 측면의 경우 컨트롤 버튼(볼륨, 전원, 빅스비 등)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은 변화를 느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소비자들이 원했던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스캐너는 채택되지 않았다. 반면 후면의 경우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문인식 스캐너의 위치가 카메라 모듈 하단으로 이동, 전작 노트8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기기의 크기는 가로 169.1mm, 세로 76.3mm 두께 8.8mm(노트8은 8.6mm)로 전작에 비해 약간 두꺼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크기 역시 전작과 유사한 6.3인치로 대체적으로 유사하다.
한편 소문에 의하면 노트9의 예상사양은 18.5:9 화면비에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9810 또는 스냅드래곤845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6GB(기가바이트)램 및 256GB 용량도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크라운 UX(Crown UX)라고 불리는 소프트웨어, 3850mAh(밀리암페어)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이번에 유출된 디자인이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는 설도 있기 때문에 변경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