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동반성장위원회 발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81개 기업 중 약 15%인 2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연속 6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 그리 삼성전자 3개사뿐이다.
이로써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을 선정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협력사 권익증진을 위한 계약조건 개선, 협력사 대상 금융·기술·교육 지원 확대, 공정거래법 준수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진행의 결과가 감안됐다.
특히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기술·자료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와 단가조정 신청 및 협의 절차 마련, 구매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공정거래법 준수 검증 등을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동반성장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협력사의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동반성장펀드 758억 원을 포함한 1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약 100건의 네트워크 관련 특허 및 5000회 이상의 자사 연구 공간 무상 제공, SK고용디딤돌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구직자 교육 및 협력사 매칭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