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6일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실 조직개편을 통해 자영업비서관 등 6명의 신임비서관을 임명했다.(사진=DB)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청와대 비서실 인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자치발전관비서관'에 민형배(57)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54) 현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사회조정비서관'에 강문대(50) 현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49) 전 은평구청장, '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51) 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했다.
인태연(印兌淵) 자영업비서관은 인천 출생(63년생)으로 한국외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하고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민형배(閔馨培) 자치발전비서관은 전남 해남 출생(61년생)으로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사회학 박사)하고 전남일보 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전국사회연대 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을 역임했다.
정현곤(鄭鉉坤) 사회참여비서관은 경남 함안 출생(64년생)으로 서울대 지구과학교육학과와 경남대 북한학 석사 및 정치외교학 박사를 졸업하고 시민평화포럼 정책위원장, 창작과 비평 상임편집위원을 거쳐 현재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재직해왔다.
강문대(姜文大) 사회조정비서관은 경남 마산 출생(68년생)으로 서울대 종교학과와 한양대 법학과 석사 졸업 후 사시39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대한변협 인권위원, 민변 노동위원장,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김우영(金宇榮) 제도개혁비서관은 강릉 출생(69년생)으로 성균관대 국문학과와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홍보대사, 은평구청장을 거쳐 현재는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재직해왔다.
김영배(金永培) 정책조정비서관은 부산 출생(67년생)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 석사 졸업 후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 행사기획비서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서울 성북구청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부설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