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발표한 2018년 한국산업의 고객 만족도(KCSI)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18년 NCSI(국가고객만족도) 및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 이은 KCSI 조사까지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 이동통신 부문을 석권하게 됐다.
올 상반기에는 고객을 이해하고 숨은 니즈(Needs)를 발굴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모전을 시행하고 7월에는 상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개설해 2개월 만에 1200건에 달하는 의견을 접수해 검토 중이다.
또한 보다 능동적인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제주공항 폭설 시 '행복충전소'를 설치해 충전 서비스와 함께 방한용품을 제공한바 있으며 대리점과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동통신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지난 3월 약정제도를 전면 개편해 무약정 고객에게도 혜택을 주고 선택약정 고객의 할인 반환금 부담을 낮춘데 이어 음성 및 데이터 로밍 이용 부담을 대폭 낮추고 과다요금에 대한 걱정도 해소했다.
지난 4월에는 멤버십 등급별 연간 할인한도를 삭제하고 사용처를 확대한 것은 물론 고객이 멤버십 제휴 할인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6월에는 구매하는 대신 빌려 쓸 수 있는 T 렌탈을 출시했다.
7월 역시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가족 결합 시 혜택을 강화한 신규 데이터 요금제 T플랜을 선보였으며 8월에는 만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와 1020세대 맞춤형 컬처브랜드 '0(영, Young)'을 선보였다.
로밍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6월 미주패스와 유럽패스, 9월 괌·사이판 패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 허선영 고객가치혁신실장은 “KCSI 21년 연속 1위 달성은 상품·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고객니즈를 최우선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이동통신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