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가 저도주 연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한 '하우 올드 아 유(HOW OLD ARE YOU)' 브랜드 캠페인을 앞세워 연산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저도주 선택 시 연산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12년과 17년산 최상급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의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서울 강남의 주요 상권에 시그니처 스트리트 운영 시작에 맞춰 빌딩을 HOW OLD ARE YOU? 캠페인 광고로 랩핑하는 등 연산을 포함한 제품 정보를 올바르게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12,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 12 & 17의 소개와 함께 주류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연산 저도주의 장점과 선택 방법을 전달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연산이란 위스키에 함유된 원액의 최소 숙성 년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맛과 향,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지난 6월 디아지오코리아와 오픈 서베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저도주 음용자의 96%가 연산을 선택의 중요 요소로 고려하며 이유는 차별화된 맛(38%)과 가격(36%)이라고 답했다.
다만 연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자신이 마시는 제품의 연산표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소비자가 67%에 달해 소비자들이 위스키 연산의 의미와 가치를 명확하게 알고 선택하기 위한 캠페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급속한 저도주 시장의 성장으로 이 부문에서도 프리미엄급 연산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제품 선택 시 연산표시 확인과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연산표시 저도주 'W 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산 위스키는 좋고 무연산 위스키는 나쁘다는 식의 논리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제품 선택은 소비자 몫이지만 보다 투명한 제품정보의 제공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도주 제품 중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 12, 17은 스코틀랜드에서 12, 17년간 숙성된 최상급 위스키 원액과 독자적 블렌딩 기법을 통해 기존 40도인 위스키 알코올 함량을 35도로 낮춰 스카치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 등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