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달 31일 마포구 서울시 서울창업허브에서 '제 3회 청년창업리그' 최종 대회를 개최했다.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서울시 후원으로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주최하며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30개 팀의 본선 경쟁을 거쳐 15개 팀이 최종 대회에 진출했다.
이영목 상무와 허재균 상무, 한국스타트업진흥원 김철성 대표, 김남성 셰프, 서울창업허브 김혜경 센터장, 액트너랩 양홍춘 전무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 대상은 한국의 가치를 소주잔에 접목시켜 프리미엄화한 안주 팀이 선정됐다.
올해는 맥주 생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한 웰빙 식품 사업, IT기술을 활용한 외식업 아이디어, 반려견 사업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소주잔에 한글을 새겨 프리미엄화해 시장성, 창업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안주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맥주 생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고단백 에너지 바를 만든 보디 팀, 우수상은 야구장 내 선주문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식관 팀과 유저들의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골 고객을 관리하는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소개한 청개구리 팀에게 돌아갔다.
그 외 3개 팀이 장려상, 8개 팀이 입선에 선정됐으며 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대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