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서재용)은 6일 '제19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결정을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작업과 관련된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40분) 내에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단체, 총 418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 김태윤씨가 수상했으며,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 세관단체부문은 인천세관 공항수입2과가 각각 수상했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수출입 통관 및 승인요건, 자유무역협정(FTA)·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