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등 울산 지역에 사업장을 둔 7개 SK관계사들이 28일 울산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채용박람회는 청년 실업 해소와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SK그룹의 지역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5년간 울산·영남지역 대학생, 특성화 고교생 약 7100명이 참가해 모두 466명이 채용됐다.
이번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4사와 SK건설, SK실트론, SK㈜C&C 등 모두 7개사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반성장위원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25개 협력사가 행사에 참여하며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 외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김형건 SK종합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관계사들과 함께 협력사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