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내년 2월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에 장착할 스크린 프로텍터 실물이 또다시 등장했다.
삼성전자 내부정보와 IT기기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 사용자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계정(@UniverseIce)을 통해 갤럭시S10의 프로젝트 명 '비욘드'라며 화면보호 유리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컴퓨터 키보드와 함께 촬영된 것으로 사무실 내에서 찍힌 것인지 아니면 외부로 유출돼 촬영된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실물이라는 확신은 더욱 강하게 한다.
우선 화면보호 유리의 디자인은 이미 공개된 것과 거의 유사한 모습으로 상단 베젤에 비해 하단 베젤의 폭이 2배가량 넓어 보인다. 다만 화면 보호유리인 까닭에 '인피니티-O'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는 지난 21일에도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S10용 화면보호 유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역시 전면 카메라와 센서 및 통화용 스피커가 위치할 상단 베젤이 거의 제거된 모습이 나타나 있었다.
한편 공개를 위한 준비도 순서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현지시간)에는 중국에 이어 SM-G975F(표준형(싱글 심) 모델)와 DS SM-G975F(더블 심 버전) 및 SM-G975X(S10+ 버전) 등 3개 모델이 러시아 연방 표준 시험원(FBU)의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