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해변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도시”
일주일 내내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 탐험
비행기로 12시간이면 도착하는 이스라엘은 차로 불과 8시간이면 끝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작은 나라이지만, 여행자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중 맑고 화창한 텔아비브와 에일랏 해변에서의 일광욕,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성지 예루살렘의 감동,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사해에서만 할 수 있는 부영체험과 이스라엘 북부의 마법 같은 신비로운 사막에서 경험하는 대자연의 경이로움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나라, 이스라엘에서 잠들지 않는 해변 도시 텔아비브를 소개한다.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지중해에서 가장 핫한 도시이자,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액티브한 10대 도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해변이 아름다운 세계 10대도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식가들이 꼭 들려야 할 전 세계 Top 25 도시 중 하나'라고 평했다.
연중 내내 맑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이 곳에서는 일 년 내내 계절에 관계없이 눈부신 해변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다채로운 시장을 돌아보며 세계적인 맛집들을 탐방하고, 첨단 문화와 놀 거리가 가득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텔아비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바우하우스 양식의 건축물도 거리를 구경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텔아비브의 해변
트렌디한 맛집이 가득한 젊은 감성의 해변 에서부터 고요하고 아름다운 해변까지, 텔아비브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6개의 해변이 있다.
◆프리쉬만 비치 (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프리쉬만 비치(사진제공=이스라엘관광청)
이스라엘 국민 스포츠 패들볼에서부터 비치발리볼, 서핑, 카약, 수상 보트,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프리쉬만 비치(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보수공사를 거쳐 새롭게 조성된 타옐레트 (Tayelet) 해안 산책로는 조깅, 자전거, 롤러 블레이드, 세그웨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항상 활기가 넘친다.
◆타옐레트 (Tayelet) 해안 산책로(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타옐레트 (Tayelet) 해안 산책로(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나이트라이프
◆…(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텔아비브의 클럽은 매일 밤 핫한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일주일 내내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텔아비브 해안가에는 새벽까지 문을 여는 바와 카페가 많아 늦은 시간에도 항상 활기가 넘친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세련되고 핫한 분위기의 거리를 찾는다면 로스차일드 거리(Rothschild Avenue)를, 평화롭고 조용하게 산책을 즐기려면 플로렌타인 마을(Florentine neighborhood)을 추천한다. 또한, 신나는 주말을 보내시려는 분들은 칼바쉬 거리(Carlebach Street)와 텔아비브항 근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럽 파티를 놓치면 안된다.
카르멜 마켓
◆카르멜 마켓 (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카르멜 마켓 (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텔아비브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 인 카르멜 마켓(Carmel Market)에는 각양각색의 화려한 상점들과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국적인 중동의 전통 문화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빠뜨리지 않고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벼룩시장
야파(Yaffa, 욥바)에 위치한 벼룩시장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장 근처에 아기자기한 예쁜 카페와 음식점이 많아 시장 구경을 한 후 맛집 탐방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할랏 벤야민 수공예품 시장
나할랏 벤야민 시장(Nahalat Binyamin Arts & Crafts Market)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데, 현지 예술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작품과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어디에서나 쉽게 살 수 있는 뻔한 기념품이 아닌 특별한 선물을 찾을 수 있다.
텔아비브 미술관
◆텔아비브 미술관 (사진제공=이스라엘 관광청)
아름다운 외관이 돋보이는 텔아비브 미술관(Tel Aviv Museum of Art)은 세계에서 가장 큰 현대 미술관 중 하나다. 상설 전시 뿐 아니라 다채로운 특별 전시가 운영되어 항상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베이트 하일 (구 시청사)
야파지역에 위치한 구 시청사이며, 텔아비브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도시 설립 100주년 기념관에는 텔아비브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사진전과 전시를 통해 텔아비브에서 있었던 과거의 여러 행사들과 주요 유적지, 시민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텔아비브의 역사와 전통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에레츠 이스라엘 박물관
에레즈 이스라엘 박물관은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고고학, 민족학, 민속문화, 유대문화 지역 특성, 전통 공예, 실용 미술 등 여러 분야의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회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개인 미술관
텔아비브 도시 곳곳에서는 개인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술가들의 마을인 네베쩨댁(NeveTzekdek), 벤예후다(Ben Yehuda)와 고든거리(Gordon streets)에는 개인 화랑과 공방 등이 밀집해 있어,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스라엘 현대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
텔아비브 사람들의 삶에서 야외 활동은 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텔아비브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하 야르콘 공원
텔아비브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하 야르콘공원(Hayarkon Park)은 한 해 1600명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다. 도심 한가운데 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인공호수에서 페달 보트를 타거나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을 산책하는 사람들로 항상 활기 넘치는 곳이다.
자전거 도로
텔아비브 전역을 이어주는 자전거 도로 또한 텔아비브만의 매력이다. 텔아비브의자전거도로는 100km 이상 이어져 있어 자전거만으로도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도시 곳곳에 150개 이상의 자전거대여시스템(Tel-O-Fun, public bike hiresystem)이 있어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텔아비브에는 자전거 도로 이외에도 롤러 블레이드나 스케이트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많아, 스포츠나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관광 장소다.
환상적인 맛집 탐험…사로나 마켓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맛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텔아비브는 미식 여행을 사랑하는 식도락가들에게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여행지다. 4,500개 이상의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어 미식 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텔아비브는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세계적 셰프들이 운영하는 맛집 또한 즐비하다.
미국의 유명한 맛집 사이트인 '더 데일리 밀(The Daily Meal)'은 텔아비브를 '채식주의자가 꼭 가봐야 할 세계 최고의 도시'로 꼽았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텔아비브에는 400개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채식주의식당이 있다.
또한, 텔아비브에서는 팔라펠과 호무스 같은 전통 길거리 음식에서부터 다른 나라의 유명 음식까지 수많은 종류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텔아비브 항구, 로스차일드거리, 네베쩨댁의 트렌디한 맛집 또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만약 텔아비브에서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사로나 마켓(Sarona Market)을 방문해야 한다. 이 지역은 원래 독일의 성당기사단이 개척한 식민지였던 곳으로, 현재는 약2,600평의 마켓 부지에 91개의 상점과 맛집이 입점 되어 있어 이스라엘 음식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올드 야파
올드 야파(Yaffa, 욥바)는 몇 천년 전 지어진 고대 도시다. 예스러운 거리에 줄지어 있는 미술관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 유명 랜드마크와 이스라엘 정통 음식점을 둘러보며 옛 이스라엘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야파 항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중 하나인 야파 항구(Jaffa Port)는 현재에도 어업항구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식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쇼핑, 관광, 문화, 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대식 시설과 오랜 역사의 아름다운 조화는 야파 항구만의 특별한 매력를 느낄 수 있다.
텔아비브 항구
최근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마치고 트렌디한 관광 지역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구 근처에는 다양한 브랜드샵과 부티크샵, 식당, 카페 등이 줄지어 있어 가족과 친구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밤이 되면 항구는 텔아비브에서 가장 핫한 클럽들이 줄지어 문을 열고,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낮의 아름다운 경치와 신나는 나이트라이프의 두 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는 텔아비브 항구는 많은 이들에게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고 있다.
화이트 시티
이스라엘의 계획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화이트 시티(White City)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정취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주의 양식 건물들이 밀집된 곳이자, 1920-1930년대의 유산인 바우하우스라는 특이한 양식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화이트 시티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네베쩨댁
텔아비브의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오리엔탈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한 네베쩨댁을 방문하면 된다. “정의의 오아시스”라는 뜻을 가진 네베쩨댁은 바쁜 대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를 누리려는 방문객들에게 그야말로 사막 속의 한 줄기 오아시스 같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숙박시설
해변가에 있는 5성급 호텔과 부티크 호텔에서부터 호스텔과 민박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어 여행의 목적과 예산에 맞는 숙소를 구할 수 있다. 텔아비브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숙소를 잡더라도 모두 관광지와 가까우니 거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