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타워&에비뉴' 이미지. 사진=엘라 제공
최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와 다양한 휴식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고급화 전략을 채택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늘고 있는 추세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5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직장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70.1%)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만족스럽지 못한 사무실 환경은 '휴식을 취할 만한 장소 미흡 (40.9%)',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인한 사적인 공간 부족 (18.3%)' 등으로 조사됐으며 직장에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 공간(49.6%)', '녹지시설이 있는 산책 공간(17.4%)', '간단한 레저공간(10.2%)', '회의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또는 매점(8.2%)' 순으로 꼽혔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엘라타워&에비뉴'가 휴식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된 지식산업센터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엘라가 시행, 시공사 ㈜유승건설과 신탁사 KB부동산신탁이 함께 책임준공을 맡은 이 단지는 울산시 중국 복산동 일대에 대지면적 1만 643.60㎡, 연면적 3만 4055.09㎡,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530실, 상업시설 141실 규모로 들어선다.
비즈니스 공간과 스트리트형 상가가 결합된 지식산업센터로 건강정원, 글라스정원, 하늘정원 등의 다양한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 공간은 원스톱 비즈니스 환경으로 구축된다. 유리와 알루미늄을 활용한 외관 설계와 함께 로비, 공용회의실 등도 마련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에는 각종 스포츠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 메디컬센터, 교육시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1층에는 울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생존 수영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북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시내 등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울산IC, KTX울산역, 울산공항 등도 인접한다.
홍보관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