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이 본관 1층 로비에서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부산의료원은 지난 21일 열린 현판식은 최창화 원장과 임직원, 시민감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의료원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1월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 준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직원 대상 필수교육을 실시하고 전자 태그식 환자 인식 시스템 도입, 전 병동 스크린도어 설치와 같은 시설개선,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부산의료원은 △환자안전 △질 향상 운영체계 △감염관리체계 △직원안전 등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의료원 의료기관 인증은 오는 2022년 11월 1일까지 4년간 적용된다.
최창화 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로써 의료원은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 수준을 공식 인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