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국채관련 폭로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SNS를 통해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3일 SNS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신 전 사무관에 대한 걱정과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 전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의 충정은 이해되나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소신과 정책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 전 부총리는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전체를 봐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우리 경제에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빨리 논란을 매듭지어 해야 할 일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끝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