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해외투자 2.0시대의 투자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지난 23일 전국 68개 지점에서 '해외투자 2.0시대의 투자전략' 세미나를 동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00여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평소 세미나보다 약 20%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삼성증권 측은 고객들이 달러자산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고수익만 추구했던 해외투자에서 변동성을 겪었던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일드 수익추구를 통한 글로벌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위험자산과 대응하는 안전자산 차원의 미국 국채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참석했던 한 50대 고객은 "변동성이 큰 주식 투자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채권투자를 해보고 싶어서 왔다"며 "자녀 학비로 달러가 계속 필요해서 수익률도 높은 미국채권에 투자를 할 계획인데, 오늘 세미나에서 투자전략과 상품 뿐만 아니라 세금관련 내용까지 한번에 들을 수 있어 아주 유용했다"고 전했다.
분당 정자동 WM지점에서 강연을 했던 박태근 삼성증권 글로벌채권팀장은 "구체적인 상품과 투자전략을 질문하시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대중화를 실감할 수 있었고,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달라지는 투자니즈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예상보다 높은 고객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관심에 향후에도 PB를 통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직원(People), 상품(Products), 시스템(Process) 등 전분야에 걸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