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그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사 경영전략 데이'를 개최, 5G 시대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5G를 선도하기 위한 그룹사간 시너지 확대와 플랫폼 1등 기업 도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창규 회장과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KT와 그룹사 주요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황 회장은 전체 그룹사 6만여 명에게 발송한 신년사를 통해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와 임직원의 4차 산업혁명 주역으로의 역량결집”과 함께 주요 그룹사들의 사업 방향과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BC카드는 플라스틱 카드를 뛰어넘어 디지털 결제 영역으로 진입하는 건너 뛰기식 IT 혁명을 소개하고 QR결제 등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5G 기반 결제 융합 서비스 구축을 통한 영역확장을 선언했다.
디지털 광고사업 전문회사 나스미디어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램 광고 등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매체 발굴을 통해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고객센터, 개통·AS, 영업,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에서 사업을 펼치는 그룹사들도 5G 시대에 맞춰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소개하며 향후 전개될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완벽한 전열 재정비를 표명했다.
이날 발표와 토론 외에 별도부스에서는 실감형 미디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공개됐다. 특히 지니뮤직은 5G 환경에서 실현 가능한 24비트(Bit) 무손실(FLAC) 음원과 360도 VR 뮤직비디오를 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