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타이어 공급 감소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7954억원, 영업이익 70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7954억원, 영업이익 70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 6조 7954억원, 영업이익 7037억원, 당기순이익 5248억원으로 잠정 집계해 최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0.3%, 영업이익 11.3% 줄어든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13.4% 감소한 실적이다.
4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255억원, 영업이익 1461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4.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2.3% 줄었다.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 4.8% 증가하였으나 당기순이익 22.3% 줄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8년 3분기와 비교했을때 매출액 1.7%, 영업이익 22.1%, 당기순이익 49.2%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전년대비 3.9% 증가하였으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교체용 타이어 시장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9년 매출액 7조 4000억원, 영업이익 7500억원을 목표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