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폴드는 다른 휴대폰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순간순간 필요한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로 모바일 경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접은 상태에서는 일반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 사용가능하고 펼쳐서는 큰 화면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와 앱 연결 사용성(App Continuity) 등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은 두드러진다.
먼저 멀티 액티브 윈도우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화면을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눌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도 멈추지 않고 동시에 동작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왼쪽의 큰 화면으로 최신 동영상을 보면서 오른쪽 상단 화면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해 최신 리뷰를 검색하는 동시에 오른쪽 하단 화면으로는 모바일 인스턴스 메시지로 친구와 채팅을 할 수 있다.
앱 연결 사용성은 스마트폰을 접었다 폈을 때 혹은 반대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접은 채로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하다가 디스플레이를 펼친 후에도 보던 화면을 중단 없이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업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최적화해 출시 시점에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