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171' 투시도. 사진=부평디앤씨 제공
부동산개발업체 서울디앤씨의 계열사 부평디앤씨가 인천 부평구 갈산동 옛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들어서는 '트라이앵글 171' 상업시설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가는 이미 교통망과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내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들어서게 돼 입지 검증을 마쳤다는 평가다. 일반적으로 대형 유통시설은 입지와 유동인구, 수요 등의 분석이 먼저 이뤄진 다음 입점하게 된다.
상업시설 인근에는 인천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 역세권 입지도 갖춘다. 반경 1km 내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이 있고 부평IC도 인접해 서울 등 경기지역 이동이 수월하단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내년 7호선 석남연장개통 완료 시 인천 2호선과도 연결돼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 부평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상권을 공유하게 되며 최근 인천광역시 개발 탄력을 받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가정주택지구 등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912개 기업에 약 1만 3000명이 근무 중인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지역 개발호재로는 기피시설인 오리온 엔지니어드카본즈 공장 철거 후 들어설 25만㎡ 규모 지식산업센터 사업, 4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인근 20여개 도시정비사업 등이 꼽힌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상동에 마련됐으며 미리 연락한 뒤 방문 시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