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No water for 6 hours)'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오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으로 오비맥주는 이러한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 물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 수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으로 서울 본사 임직원 250여명은 당일 6시간 동안 물과 커피, 차, 음료 등의 음용을 중단하고 화장실, 탕비실 등에서도 물 사용을 제한해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 동안 당연하게 써왔던 물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지구촌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외에도 물 부족 국가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전,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6시간 동안 물 긷는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트래킹,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 등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 좋은 세상을 선포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