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건설 본사에서 열린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SK건설 임직원과 비즈파트너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SK건설은 협약식을 통해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운용,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이행을 강력하게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하도급 교육·현장 실태점검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간담회를 운영하면서 윤리경영 시스템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도 350억원으로 늘리고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공정위에서 권장하는 실천사항을 철저히 지키겠다"면서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금융·기술·교육지원 등 비즈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