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 기념식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에 탑재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 기념식이 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제품의 성공적인 양산을 기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이동훈 대표와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곽진오 연구소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개발과 생산에 참여한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 중인 폴더블(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폴드에 탑재되며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 크기 인폴딩 방식 제품으로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를 적용해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비해 50% 정도 두께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를 양산한 이후 엣지 디스플레이, 풀 스크린 등 스마트폰의 디자인 변화를 주도해 왔다. 최근 갤럭시S10용 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