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주경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경기 용인 동백지구 첫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들어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100% 분양이 완료된 전체 1187세대 규모 주거단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이 수요를 독점으로 확보하게 된다.
입주민 외에도 인근에 약 3000세대의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등 7000여세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항아리상권인 만큼 이 수요까지 직접배후수요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모두 3만여세대의 동백·신동백지구도 배후에 뒀다.
동백죽전대로변에 상가가 위치하게 되며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과 GTX 구성역(2023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도 인접하며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한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고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상가 주변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돼 조성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인접해 공원 나들이객 수요도 기대된다.
주변 개발호재로 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용인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도 가깝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84만㎡ 규모로 완공 시 400여개업체, 70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인근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390만㎡ 부지에는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 예정인 상황이다.
상가는 동백·신동백지구 첫 대규모 스트리트형으로 공급되는 만큼 저층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좋은 쇼핑동선이 마련된다.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모두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단지 규모 대비 단지 내 상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라 희소성이 있다"면서 "1층 상가의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부터로 주변 대비 저렴하고 분양가 부담이 적은 만큼 향후 임대 시 보증금·월세 책정 시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