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구도심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는 교통·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데 기반시설 미비로 불편함이 커 초기 입주를 꺼리는 수요자들도 상당수다. 이와 달리 구도심은 교통, 학교, 문화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시설이 이미 마련돼 입주와 동시에 이를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구도심은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밀려 노후화,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완성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주목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야경 투시도. 사진=시티건설 제공
이러한 가운데 울산에서 교육·교통·생활·환경 등의 인프라가 확보된 도심 입지를 갖춘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공급된다.
시티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하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울산여고, 옥동초, 신정초,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옥동 학원가 등이 있다.
주변에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 업종의 기업이 입주한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있고 , 산·학·연 융합형 연구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도 단지 남측에 위치한다.
교통의 경우 울산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공업탑 로터리가 단지 앞에 있으며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옥동-농소 고속화도로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 364만여㎡ 규모 울산대공원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온천으로 유명했던 구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천연 온천 사우나가 입점할 예정이며 야외 족욕탕 시설도 계획됐다.
단지는 KT IoT 서비스가 적용되는 인공지능 아파트로 조성돼 월패드와 스마트홈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확인, 가스안전기 및 조명, 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해진다.
계약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계획됐다. 아파트는 제네시스 G90 2대, 오피스텔은 팰리세이드 2대와 제네시스 G80 1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마련됐다. 정당계약은 24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