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대회 경기 모습.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오는 1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여성 스크린골프 대회인 '2019 롯데렌터카 WGTOUR'의 2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전체 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 15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제공된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66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의 선수들이 3인 플레이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하루에 1·2라운드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GC로 낙점됐다.
골프존은 지난 1차 대회 당시 1타차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이순호(34)와 2위 박단유(25), 지난해 단일 시즌 첫 총상금 1억원 돌파 정선아(29) 등을 주요 선수로 꼽았다. 이와 함께 KLPGA 1부 투어 상금왕 배경은과 WGTOUR 역대 최다승 최예지 등도 참가할 전망이다.
시상 부문은 1879 데일리베스트상, 루디프로젝트 페어플레이상, 볼빅 루키상, LPGA골프웨어 베스트퍼포먼스상 등으로 나뉜다.
올해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의 모든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1879골프와인, 루디프로젝트, 볼빅, LPGA골프웨어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 JTBC GOLF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