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6월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BC뉴스가 보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지금부터 무역협정이 열리는 6월 28일까지는 무역협상에 대한 어떤 결정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마 한 달 동안은 무역협상에 대한 어떤 결정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므누신 장관은 미국이 지난 5월 10일 중국제품에 부과한 관세 25% 인상 시점의 협상내용을 바탕으로 진행 할 수 있다면 중국과 새로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목록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사진=CNBC 홈페이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