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척병원 제공
서울척병원이 지난 11일 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와 현역, 입관 부사관, 퇴역 군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 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 이수용 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사관, 현역, 입관, 퇴역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질환 진료, 공단검진, 종합건진 등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서울척병원은 진료 인원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의료지원 사업과 교육회 등을 실시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전문적인 검진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한 건강검진센터 확장 개관을 결정하기도 했다. 다음달 1일 개관 예정인 서울척병원 건강검진센터는 검진 전용 MRI와 CT를 보유하고 5개의 내시경실, 5개의 초음파실을 갖추게 된다. 각종 부인과 검사, 초음파검사, 골밀도 검사가 가능한 여성 전용 검진공간도 새로 마련되며 전문의의 위·대장 내시경 검사가 이뤄질 소화기내과도 운영된다.
이 원장은 "국가를 위해 일한 이들의 건강한 내일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의료지원 사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안전하고 우수한 검진시스템을 갖추고 국가와 조직을 위해 헌신해온 이들과 가족들이 사회에서 대우받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