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상가·섹션오피스 구성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과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 규모이며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가 별개의 동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동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 69~84㎡, 319실이다. 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위차하며 관문로, 중앙로, 과천대로, 과천IC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등이 구성하며 인근 교육시설로는 과천초·고,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과천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과 인덕원~수원선(추진),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2.7m의 천장고로 설계됐으며 이를 활용해한 주방과 일부가구 상부에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오피스텔 69타입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21평 수준, 84타입의 경우 아파트 전용면적 25평 수준의 규모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단지 지하에 세대창고가 제공되며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부분 적용, 각 실별 공기질 유지를 위한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 현대건설 홈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스마트폰 키(공동현관), 자동 주차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계획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졌으나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혁신평면으로 설계했고 별 동 구성으로 독립성과 주거의 보안·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과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 우선 배정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되며 개관 전까지 과천 중앙로에서 홍보관이 운영된다. 입주는 2022년 9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