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세무회계사무소용 프로그램과 위하고T의 가격비교.
세무회계사무소의 대변혁을 가져올 전용 ERP '위하고T(WEHAGOT)'와 수임고객사용 경영정보시스템 '위하고T엣지(EDGE)'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1일부터 본격 배포되기 시작했다.
위하고T의 개발사인 더존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사전 회원 가입을 마친 1000여개 세무회계 사무소와 기존 스마트A 클라우드 버전을 사용 중인 1200여개 사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1차 위하고T 운용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다.
위하고T의 기능과 편의성, 안정성 등은 지금껏 나온 세무회계프로그램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
그렇다면 사용료도 그만큼 높을까.
위하고T의 사용료는 세무회계사무소당 직원 수(유저 수)에 상관없이 연간 60만원(VAT별도)이다. 스마트A 클라우드 버전의 연간 사용료(10유저 기준)가 756만원(VAT별도)이라는 것과 비교하면 10%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수임고객사가 위하고T엣지에 따로 가입하지 않았다면 부가서비스인 위하고T 플러스팩에 가입하면 된다. 플러스팩에 가입하면 세무회계사무소당 연간 36만원(VAT별도)의 비용으로 위하고T에서 모든 수임고객사의 기장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단 수임고객사와의 협업, 경영서비스 제공 등 기장업무 외의 기능은 수임고객사가 위하고T엣지에 가입해야 가능하다.
수임고객사용 위하고T엣지의 사용료는 한 달 3000원 수준인 연간 3만6000원(VAT별도)이다.
기업들이 세무회계사무소로부터 초대 메일을 받아 위하고T엣지 회원가입을 하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ERP를 운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세무회계사무소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경영정보화를 해결하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위하고T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 시점부터 바로 세무회계사무소의 비용 절감을 돕는다.
더존이 개발한 문서 업무용 웹 오피스 프로그램인 원피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문서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인터넷 FAX 회선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세무회계사무소는 추가로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평균 5년 주기로 이루어지던 PC 교체 주기를 늘려 전산 구매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용 업무소통 도구로 수임고객사와 업무소통을 할 수 있어 전화, FAX, 우편비용, 교통비용 등 각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도 있다.
더존 관계자는 "위하고T와 T엣지를 통해 세무회계사무소는 더 많은 수임고객사를 더욱 원활하게 잘 관리할 수 있고 나아가 수임고객사의 이탈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하고T와 위하고T엣지 서비스 사용료.
